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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에 샀다면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품목은 뭘까? 미국 주식도 아니고 비트코인도 아니다. 금도 아니다. 올해 주요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코코아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는 기후 변화 영향으로 공급이 줄면서 이달 들어 새로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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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다-닛산, 합병 추진 공식 발표…"2026년 8월 지주사 설립"
일본 2위와 3위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2026년 합병을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 통합을 위한 본격 협상 개시를 결정했다. 혼다와 닛산은 2026년 8월 상장회사로서 새로 설립할 지주회사 산하에 들어가는 형태로 경영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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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기업 다수 파산신청…"코로나 호황 종료와 인플레 여파"
올해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가 주도하는 미국 증시 랠리가 이어졌지만, 소비재 업종 등에서는 유명 기업이 다수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재취업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를 인용해 올해 적어도 19개 기업에서 파산 때문에 1만4천명을 감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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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국적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19일 6호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5호기 도입 후 1년7개월 만이다. 6호기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을 마치고 내년 1월 미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열린 6호기 도입 행사에서 김재현(왼쪽서 일곱번째)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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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8∼14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천건 감소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건)를 밑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월 1∼7일 주간 187만4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5천건 줄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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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Y, 사이버트럭 총 70만대가량을 리콜한다. 20일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경고등이 뜨지 않는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리콜을 진행 중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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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11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이어갔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 수준에는 못 미친 데다가 물가지수의 최근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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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美경제, 두 분기 연속 3%대 성장…개인소비가 성장견인
성장률 2분기 3. 0% 이어 3분기 3. 1%로 잠정치보다 0. 3%p 올라가. 미국 소비자들이 지속해서 지갑을 열면서 지난 3분기 미국 경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보다 더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강한 성장세 지속과 함께 노동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위험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입장을 급선회하게 된 정책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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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약세론자 배니스터 "美 증시 거품 상태…조정장 곧 시작"
美스티펄 수석주식전략가 "내년 연준 금리인하 1회…4. 0%서 인하중단 예상".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폭을 줄이면서 내년도 뉴욕증시가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월가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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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미중갈등에 발목 잡히나…"美, AI칩 수출 통제 강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기업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판매에 대한 통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4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 당국의 방안에 대해 "동맹들은 제한 없이(unfettered) (AI 칩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적국은 완전히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