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최대 다섯 차례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4일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현 시점에서는 3~5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달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경제가 "매우 좋은 상태"라면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