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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각 저하, 인지 못해도 수년간 지속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은 후 후각이 무뎌진 사람은 물론 후각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도 실제로는 후각이 손상됐을 수 있고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NYU) 랭곤헬스·그로스먼 의대 리오라 호르비츠 교수팀은 26일 미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성인 남녀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후각저하(hyposmia) 간 연관성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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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불면증이 노년기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이같은 연구 결과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평균 연령 70세의 인지 건강한 노인 2750명을 대상으로 5~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만성 불면증 환자(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기 불면 상태)는 비만성 불면증 환자보다 경도인지장애(MCI)와 치매를 포함한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40% 더 높았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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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과 같습니다. 이 엔진에 이상이 생기면 모든 신체 기능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심장질환은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실제 심장질환은 노인 사망 및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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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면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음주량이 늘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며 가벼운 음주의 치매 예방 효과는 착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 안야 토피왈라 박사가 이끄는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은 24일 의학 저널 ‘BMJ 근거중심의학’에서 장·노년층 55만여명에 대한 치매 위험과 음주량 및 유전적 요소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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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적당한 음주는 없다…조금 마셔도 치매 위험 커져"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면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음주량이 늘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며 가벼운 음주의 치매 예방 효과는 착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대 안야 토피왈라 박사가 이끄는 영국과 미국 공동 연구팀은 24일 의학 저널 BMJ 근거중심의학(BMJ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장·노년층 55만여명에 대한 치매 위험과 음주량 및 유전적 요소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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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 외국어 실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영국 배스대학 연구팀이 네덜란드어를 배운 경험이 있는 독일인 50명을 대상으로 ‘음주와 외국어 능력’의 상관관계를 실험한 결과다. 18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연구팀이 참가자들에게 소량의 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한 뒤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게 한 결과 술을 마신 참가자들이 더 정확한 발음을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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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아스피린’이 대장암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돌연변이가 있는 대장암 환자에서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 대장암은 세계적으로 매년 190만명 발생하고 30~40%는 수술해도 재발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안나 마틀링 교수 연구진은 “대장암 수술 환자가 아스피린 160㎎을 매일 1회 먹으면 재발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17일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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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선터 산하 자문위가 기존 지침을 뒤집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1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누구에게도 권장하지 말고, 접종 여부는 개인의 선택에 맡기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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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이슬람과 유대교)나 AIDS 예방(아프리카 국가)과 무관하게 미국의 신생아 포경수술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남아 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후 한 달 내 포경수술 비율이 2012년 54.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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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실내에서 버젓이 전자담배를 피운 유명 스타들이다. 일반담배와 달리 전자담배는 안전하다는 착각에 빠진 흡연자가 여전히 많다. 간접흡연의 피해도 간과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강조하는 '이래도, 전담하시겠습니까?' 캠페인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