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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除舊布新 제구포신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취임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됨을 선언하면서 미국 우선주의를 국정의 모토로 내세웠다.

  • 變化難測 변화난측

    변화가 심하고 많아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려움을 이르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기간 중 트럼프 당선인은 강경 이민 정책이나 추가 관세 부과와 같은 공약을 천명한 바 있다.

  • 自繩自縛 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공수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며 이날 오후로 연기된 2차 조사를 거부했다.

  • 同病相憐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LA 지역에 동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 지원하려는 손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인 사회도 산불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事貴神速 사귀신속

    일은 신기할 만큼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음을 이르는 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10일 인도·태평양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조기 해결을 강조했다.

  • 事貴神速 사귀신속

    일은 신기할 만큼 빠르게 하는 것이 좋음을 이르는 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10일 인도·태평양 관련 라운드테이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조기 해결을 강조했다.

  • 渴民待雨 갈민대우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말. LA 전역에 동시 다발로 일어난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확산되는 모양새다.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 一波萬波 일파만파

    명사 하나의 물결이 연쇄적으로 많은 물결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한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아니하고 잇따라 많은 사건으로 번짐을 이르는 말. 팰리세이즈 산불이 확산되는 와중에 강풍으로 인해 5개의 산불이 동시 발생해 LA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守常不變 수상불변

    떳떳함을 지켜 변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정당한 도리를 지키며 부당한 일을 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을 불법이라 주장하며 관저에 칩거하고 있다. 체포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늘이면서 관저를 요새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계엄에 대해 정치적, 법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담화와는 딴판이다.

  • 蚌鷸之勢 방휼지세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 및 구속을 놓고 찬반 의사가 야광봉 집회와 태극기 집회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