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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一觸卽發 일촉즉발

    한 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같이 몹시 위급한 상태를 이르는 사자성어. 오는 14일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릫노 킹스릮 시위와 집회가 LA 12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00여곳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LA에 군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을 천명하면서 강경 일변으로 대처하고 있다.

  • 進退見隱 진퇴현은

    인생살이에서 나아가고 물러나는 것과 나타나고 숨을 때를 제대로 가리라는 말. 한국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하자 11일 북한도 접경지역에 대한 야간 확성기 방송의 소리를 줄이는 조치로 화답했다. 강화와 파주 등 접경지역 주민들은 대남 확성기 방송이 크게 줄어들자 이제 살만해졌다고 환영했다.

  • 刀山劍樹 도산검수

    칼을 심어 놓은 것 같은 산수라는 뜻으로, 몹시 험하고 위험한 지경을 이르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작전에 대한 반대 시위가 격화되면서 LA에 해병대 700여명이 파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 除舊布新 제구포신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펼친다는 뜻의 사자성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전화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한 릫윈윈 합의릮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함에 따라 한미 협상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 藏頭隱尾 장두은미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숨긴다는 뜻으로, 일의 전말을 분명히 밝히지 아니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1365만105건 중 15년 비공개인 지정기록물은 21만여건, 30년 비공개인 비밀기록물도 77건이나 된다. 하지만 비공개 기록물의 목록을 공개하지 않아 각종 의혹을 은폐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 세상은 못 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습니다.

  • 渴民待雨 갈민대우

    목마른 백성이 비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아주 간절히 기다림을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 대선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 국민들의 바람은 내란으로 흐트러진 일상의 회복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으로 모아진다. 이런 바람은 1728만7513표로 역대 최다 득표로 나타났다.

  • 富國安民 부국안민

    나라를 풍요롭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21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승자와 패자가 결정됐다. 새 대통령에게는 내란 세력 척결과 함께 국민 통합, 안보 및 경제 위기 극복 등 중대 현안들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스마트폰 보느라 아이들 집중력 '뚝'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짧은 동영상을 보는 데 익숙해져 집중력이 급감함에 따라 아동용 도서의 분량도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타임스에 따르면 6~12세 어린이를 위한 최고 평점 아동 도서의 분량은 1930년대 평균 193.

  • 신기욱 교수, 20년 만에 사임

     미국 스탠퍼드대의 아시아태평양 연구기관인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를 20년간 이끌어온 신기욱(63·사진) 교수가 물러난다. 1일 APARC에 따르면 신 교수는 오는 8월 말을 끝으로 소장직을 내려놓는다. 2005년 APARC 책임자에 오른 이후 2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