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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화 명예이사장 은퇴

    뱅크오프호프의 지주사 호프뱅콥의 고석화(80 사진) 명예이사장이 올해 연말 공식 은퇴한다. 호브뱅콥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석화 명예이사장이 오는 12월31일자로 명예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공식 은퇴한다고 밝혔다.

  •  그의 재판정은 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훈훈한 판결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프랭크 카프리오(사진) 전  로드아일랜드주 지방법원 판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20일 AP통신은 카프리오 판사가 오랜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 카프리오 판사는 지난주 직접 영상에 출연해 “건강에 차질이 생겨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며 “기도 속에 나를 기억해 달라”고 한 바 있다.

  • 스페인 영화 한국인 배우 첫 주연

    한국인 배우가 스페인 상업 장편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20일 웹툰·방송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영화 '시게 미 보즈'(Sigue Mi Voz·내 목소리를 따라) 주인공에 한국인 축구선수 겸 배우 양재우(24)가 캐스팅됐다. 그간 스페인 상업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주인공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파격보다 경청, 즉흥보다 인내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직후 파격적인 결정을 쏟아냈던 것과 달리 레오 14세 교황은 자신의 후임을 포함한 주요 인사를 9월 이후로 미루는 등 조용하고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최고의 권한을 즉각 행사하기보다는 추기경단 회의와 각 부서 책임자와의 면담에 집중하며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광복절에 기모노 축제?" vs "뭐 어때?"

    광복절 80주년을 앞두고 일본을 향한 한국인의 양가(兩價) 감정이 또다시 논란이다. 일제강점기를 상기하며 반일·극일을 외치는 감정과 일본을 북한보다 가까운 이웃나라라고 친근하게 여기는 감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삼일절과 광복절이면 어김없이 두 감정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 미국 화폐 사상 최초로 한인 얼굴 새겼다

    미국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25센트 동전(쿼터)이 시중에 풀린다. 수퍼마켓·패스트푸드점·지하철역 등 미 전국 곳곳에서 쓰이게 된다. 뒷면에는 휠체어에 앉아있는 단발머리 여성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 '한인 2세 CEO' 美 우주기업 상장 '대박'

    한인 2세가 CEO를 맡고 있는 미국 우주기업이 주식시장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파이어플라이)는 7일 나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넘게 급등한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낮 12시 51분(미 동부시간)께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된 파이어플라이의 시장 가격은 전날 정해진 공모가 45달러 대비 56%가량 오른 70달러에서 출발했다.

  • '수퍼맨' 배우  ICE 요원 된다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릫로이스와 클락: 새로운 수퍼맨의 모험릮에서 수퍼맨 역을 맡았던 배우 딘 케인(59·사진)이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명예 요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ICE 요원으로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 달마이어 산악 사고 사망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2관왕을 차지한 '바이애슬론 여제' 라우라 달마이어(31·사진)가 산악사고로 숨졌다. 30일 dpa통신에 따르면 달마이어는 파키스탄 카라코룸산맥 라일라봉(6천96m)을 오르던 중 28일 낮 12시께(파키스탄 시간) 해발고도 5천700m 지점에서 낙석사고를 당했다.

  • 허영호 대장, 담도암 별세

    극기(克己)를 잊지 말거라. ".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담도암을 앓다 29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허 대장은 작년 10월 담도암이 발견돼 12월 수술을 받은 뒤 약 7개월간 투병하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허 대장은 생전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고 3극점(북극·남극·에베레스트)에 도달한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