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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평선'으로 美아이즈너상 후보…"삶과 진심 담았더니 울림 준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평선'을 작업하던 당시에 이 작품을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그만큼 제 삶과 진심을 담아 그렸는데, 그래서 어떤 독자들께는 깊은 울림이 된 것 같아요. ". 웹툰 '수평선'으로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아이즈너상 후보에 오른 정지훈 작가는 24일 서면 인터뷰에서 '수평선'이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  '부친 고소'눈물 흘린 박세리 '한미 유대' 밴플리트상 받는다

    골프계 전설 박세리씨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상을 받는다.  .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 올해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박세리씨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4월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박씨가 추가 선정돼 공동으로 받게 됐다.

  • 아파트 불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문 두드려 대피 도운 고등학생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돌며 문을 두드려 주민 대피를 도운 고등학생이 표창받았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광동고등학교 2학년 김민준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 "뼛속까지 구글러였는데...해고해 줘서 고마워"

    "구글은 제 인생의 거의 99%였습니다. 제 별명이 '뼛속까지 구글러'였어요. 심장을 떼면 죽는 것처럼 구글이라는 정체성을 잃으니 상실감이 컸어요. ".

  • "한국영화 위상 높아져서 생긴 일"

     "한국 영화 위상이 높아져서 생긴 일이죠. 제가 참 운도 좋다고 생각해요. ".  배우 윤여정은 17일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아카데미 측이 그의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회고전을 마련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 한인 우일연 작가 퓰리처상 수상 

     한인 작가 우일연씨의 논픽션이 미국 최대 권위의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6일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우일연 작가를 전기 부문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으로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 이라크서 전사한 美한인 1.5세 문재식 하사 추모 다리 생겼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2006년 이라크에서 파견 근무를 하다가 전사한 한인 1. 5세의 이름을 딴 다리가 생겼다. 24일 동포사회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벅스 카운티 미들타운 타운십 근처의 미들타운 브릿지가 최근 '문재식 하사 추모 다리'라는 공식 이름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