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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비메탈 제왕' 英 오지 오즈번 별세…향년 76세

    파킨슨병을 앓아 온 '헤비메탈 제왕' 오지 오즈번이 22일(현지시간)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오즈번의 가족은 "우리 사랑하는 오즈번이 오늘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가족과 함께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 “세종대왕의 팬이 됐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이탈리아 건국기념일 행사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어로 연설을 한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알베르토 몬디’에 올라온 영상 속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인터뷰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 "낯선 땅 러시아에서 28년… 한글·한국문화 씨앗 심어요"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행복이자 감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해요. ". 지난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재외동포청 주최 '2025년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 참가한 백경숙(66) 아르센예브 한글학교 교장은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8년간 러시아 연해주 여러 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온 교육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 한글학교 설립 과정부터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 암으로 삶 내던지려던 '턱걸이 챔피언' "절대 포기마세요"

    "종양 때문에 얼굴이 크게 부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봤어요. 외모에 대한 폭언이나 지적도 많이 받았어요. 내가 없어져 버리면 엄마, 아빠, 누나가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고 옥상 난간에 매달렸어요. ". 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동호(23) 씨는 7살 때 입안이 부어 충청남도 서산시의 집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 '커밍아웃' K팝 아이돌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거라 생각"

    K팝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이례적으로 성소수자 정체성을 공개한 가수 배인이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사회가 변화하고 있으며, (커밍아웃을 통해)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커밍아웃을 결심한 계기를 말했다.

  • 한국전쟁 75주년…자유를 위해 야구공 내려놨던 MLB 스타들

    올해로 발발 75주년을 맞이한 한국전쟁은 미국의 많은 청년을 전장으로 불러들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스타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선수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는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다.

  • 43세 '엄마 러너' 인간승리

    캐나다의 한 여성이 100km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에서 중간중간 딸에게 모유 수유하면서도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최근 호주 ABC 방송은 지난 17일 영국 최대 규모 울트라 마라톤 '울트라 트레일 스노도니아 레이스'에서 우승한 인권 변호사 스테파니 케이스(43)의 사연을 소개했다.

  • 찰스 랭글 전 의원 별세

    6·25 전쟁 참전용사로 미국 의회에서 지한파로 활동했던 찰스 랭글(사진) 전 연방 하원의원이 메모리얼 데이인 2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랭글 전 의원은 1930년 뉴욕 할렘에서 태어나 1950년 6·25 전쟁에 참전했다. 그는 생전 1950년 11월 평양 이북 군우리 전투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이 전투에서 승리한 공로 등으로 퍼플하트와 브론즈스타 훈장 등을 수여받았다.

  • 247년 역사상 첫 아시안 쾌거

    지휘자 정명훈(72·사진)이 세계적 권위의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의 차기 음악 감독(Music Director)에 선임됐다. 라 스칼라 극장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이 리카르도 샤이의 뒤를 이어 2027년부터 음악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 '비프 저키' 성공 신화는 "진행형"

    LA타임스(LAT)가 유기농 비프 저키와 미트 스틱으로 식품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인 기업인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진 강(36·Eugene Kang) 대표다. 강 대표는 비프 저키와 미트 스틱을 생산하는 샌버나디노 소재 ‘아처’(Archer)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