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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명훈(72·사진)이 세계적 권위의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의 차기 음악 감독(Music Director)에 선임됐다. 라 스칼라 극장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이 리카르도 샤이의 뒤를 이어 2027년부터 음악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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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LAT)가 유기농 비프 저키와 미트 스틱으로 식품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인 기업인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진 강(36·Eugene Kang) 대표다. 강 대표는 비프 저키와 미트 스틱을 생산하는 샌버나디노 소재 ‘아처’(Archer)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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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빈곤, 영양실조를 비롯한 글로벌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20년간 2000억달러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게이츠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는데 시점을 수십년 앞당기기로 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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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전차량인 '포프모빌'(교황의 차량)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은 5일 포프모빌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조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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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다니엘 대 김, 아시아계 배우 최초 ‘토니상’ 연극 남우주연상 후보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배우 다니엘 대 김(사진)이 ‘2025 토니상’에서 연극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아시아계 배우로는 사상 처음 이 부문 후보로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다니엘 대 김은 데이비드 헨리 황의 자전적 희곡 ‘옐로우 페이스’(Yellow Face) 리바이벌에서 극작가 자신을 풍자한 주인공 역을 맡아, 복잡한 정체성과 인종 문제를 유머와 날카로움으로 그려내 극찬을 받았다.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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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차병원이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롱(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롱 신임 CEO는 5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여,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대형 종합병원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 차병원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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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발(發) 정치적 혼란과 경제난에 신음하는 남미 볼리비아에서 5년 임기의 대통령을 새로 뽑는 선거가 오는 8월에 치러진다.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TSE)는 28일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중 최종 출마 후보를 결정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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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3·사진)가 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모가 변하면서 느끼는 생각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데미 무어는 22일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뽑히며 인터뷰에 응했다. . 그는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건, 과거부터 현재까지 내 몸이 겪어온 모든 것들 덕분”이라며 “이 같은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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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교황이었다. 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었고, 시리아 출신 교황(그레고리오 3세) 이후 1천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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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의 한인 고교생이 제1회 아메리카 주니어 챔피언십 라이플/권총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 오렌지카운티 로스 오소스 하이스쿨 10학년인 네이선 임(16·브릿지 주니어 슈팅 클럽 소속)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