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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성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당의 지하에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또한 묘비엔 자신의 이름만 써달라고 요청했다. .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을 21일 공개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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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교황 선출 절차가 내달 시작될 전망이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비(非)백인 교황이 배출될지 주목된다. 외신들은 우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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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하면서 이르면 내달 초 차기 교황 선출 회의인 '콘클라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 선출 규정은 199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발표하고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2007년, 2013년 개정한 교황령 '주님의 양 떼'(Universi Dominici Gregis)를 따른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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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1. 3배·인구 900명, 교황이 국가원수. 교황의 선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국가인 바티칸 시국도 국가 원수를 잃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가로지르는 테베레강 서쪽으로 약 20㎞가량 떨어진 바티칸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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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함에 따라 차기 교황 선출 절차가 내달 시작될 전망이다. 첫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에서 비(非)백인 교황이 배출될지 주목된다. 외신들은 우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탈리아)과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필리핀)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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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자의 벗'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전쟁 끝내라' 남기고 떠났다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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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피코길 선상에 있는 A교회에서 청년부를 맡고 있는 K부목사는 요즘 시름이 깊다. 청년들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서다. K부목사는 "금요 모임을 아예 없애고 주일 청년 예배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며 "지금 교회엔 연로한 장로님 몇분과 권사님들이 교회의 중심이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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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는 미국인 남성의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미국성서공회(ABS)가 지난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성인 26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한 '2025년 미국 성경 현황'(State of the Bible USA 2025) 보고서 1편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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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산하 기관이 '문제적' 복음주의 교회들이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그 사례 중 하나로 한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거론했다. 7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단 종교 퇴치 부처 간 합동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2년 이후 프랑스 내에서 1천550건 이상의 이단 종교 관련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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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기독교 인구 비율이 수년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가 최근 발표한 '종교 현황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 비율은 2019년 이후 60%에서 64% 사이로 유지돼 왔으며, 현재는 62%를 기록 중이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