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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투 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 만성골수백혈병 진단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진단을 받았다고 21일(현지시간) N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NBC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뉴욕 라이커스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와인스틴이 골수암의 일종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교도소에서 관련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솜방망이 처벌탓? 통계착시?…美뉴욕, 미성년 범죄 급증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뉴욕시에서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이 저지르는 중범죄가 최근 급증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뉴욕시에서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살인, 강도, 폭행 등 중범죄로 기소된 사례는 모두 4천858건으로 집계됐다.

  • "적은 일당에 폭행 위협까지" … 투표소 구인난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미국 각 지역 선거관리 당국이 투표소에 배치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간선거와 관련해 선거지원위원회(EAC)가 낸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되는 투표소의 수는 9만 5천개에 달한다.

  • 회춘에 연 200만불 쓰는 억만장자 존슨

     회춘을 위해 매년 약 200만달러를 쓰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최근 혈액 내 혈장(혈액 속 액체 성분)에 있는 유해 물질을 제거해 다시 주입하는 혈장교환술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혈장교환술은 지난해 했던 것과는 다른 시술"이라며 "제 몸의 모든 혈장을 제거하고 알부민으로 대체하는 시술로, 목표는 제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 미국인들 외식 대신 집밥

     올해 미국에서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수십년 만에 가장 많은 레스토랑 체인이 파산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뱅크럽시데이터닷컴의 자료 분석을 토대로 "올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레스토랑 체인에는 상장사뿐만 아니라 1000만 달러 이상의 부채를 보유한 개인회사들까지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 美 한해 재정적자 1조8천억달러…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전망

    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연방 재정적자 규모가 코로나19 확산 당시였던 2020·2021 회계연도를 제외하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2024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전년 1조6천950억 달러(약 2천321조원)보다 8%가량 많은 1조8천330억 달러(약 2천510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이라크 파병 미군이 아시아 최고 셰프"…CNN 안성재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그는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다. 이제 그는 아시아 최고 셰프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 ". 미국 CNN 방송은 17일(한국시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소개했다.

  • 대낮 화물열차 덮친 떼강도

     시카고에서 화물열차를 노린 강도들로 인해 철도 교통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유니온 퍼시픽 화물열차가 환적을 위해 시카고 사우스오스틴 지역에서 잠시 멈춘 사이 갑자기 30여명의 강도들이 달려들어 열차에 실린 TV와 에어프라이어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 6년만에 부활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여성 속옷 패션쇼로 1990년대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화제를 모았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모델들의 비현실적인 몸매 논란과 시청률 하락 등 이유로 중단된 지 6년 만에 부활했다.  피플 등 연예매체들은 15일 밤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4'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 83세에 넷째 본 알파치노 "16개월 아들과 놀아주는 것 재밌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아들이 하는 모든 일은 재밌어요. 영상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하모니카도 같이 연주하거든요. ".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4)가 지난해 넷째 아들을 본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자서전 '소니 보이'(Sonny Boy)를 펴낸 파치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16개월 된 아들 로만이 자기 아버지에 대해 배울 기회를 갖기를 바랐기 때문에 책을 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