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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 있는 H마트 매장에서 2인조 무장강도가 현금수송 차량 직원을 위협, 수십만달를 탈취해 달아났다. 경찰은 최근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현금 수송차량 강도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 체스넘타운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쯤 필라델피아 엘킨스파크 소재 한인 식품점 H마트 매장에서 브링크스(Brinks) 현금 수송차량 직원이 총기 등으로 무장한 두명의 강도에게 거액이 든 자루를 빼았겼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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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성인 음주율이 9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인용한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자료에 따르면 “와인, 맥주 등 술을 마신다”고 답한 미국 성인은 전체의 54%로 집계됐다. 이는 갤럽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1939년 이후 최저치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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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주도 주노(Juneau)에서 빙하 호수 범람에 따른 기록적 홍수 위험으로 본격적인 주민 대피가 시작됐다. 당국은 호수 수위가 17피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범람 위험 지역 부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전경보가 발령될 때까지 즉시 대피해서 위험을 벗어날 것을 권고했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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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집안 사이에 천문학적 액수의 소송전이 벌어질 조짐이다. 갈등의 중심에는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55) 여사와 바이든의 차남 헌터 바이든(55)이 있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1970년생 동갑내기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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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 총수들의 선물 공세로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창고로 바뀌고 있다고 10일 악시노스가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가장 최근 사례는 지난 6일 백악관을 방문한 팀 쿡 애플 CEO다. . 중국과 인도 등에서 제작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이폰의 관세 문제 해결이 절실했던 쿡 CEO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이드 인 USA'문구가 새겨진 유리 기념패를 선물했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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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치안접수한 워싱턴DC의 밤…백악관앞 순찰에 FBI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이하 DC)의 치안 상황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언한 지 사흘째인 13일 밤(현지시간) 기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도의 상징적 공간인 내셔널몰 주변과 DC 도심을 2시간 이상 둘러봤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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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자 단속을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 수가 전례 없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특히 노동통계국 인구 조사 통계를 기반으로 한 이민연구센터(CIS)의 자료를 인용,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미국내 전체 외국출생자 수가 220만 명 감소한 가운데 이 중 73%에 달하는 160만 명이 불법이민자 인구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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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 백악관에서 종합격투기 UFC 경기가 개최된다고 데이나 화이트(왼쪽) UFC 회장이 밝혔다. 화이트 회장은 12일 CBS 방송에 출연해 UFC의 백악관 개최에 대해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며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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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위 등 사회 불안 사태 발생 시 도시에 긴급 투입할 군부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미 국방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는 주방위군 병력 600명으로 구성된 '국내 민간 소요 신속 대응 전력'을 계획하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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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태' 권도형, 美서 사기 '유죄' 자인…檢 "12년이하 구형"
스테이블코인 '테라USD'(이하 테라) 발행과 관련한 사기 등 혐의로 미국에서 형사재판을 받는 권도형(33)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입장을 바꿔 유죄를 인정하고 최고 형량을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다. 미국에서 일정 기간 형기를 채운 뒤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도 열렸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