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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서 야유받은 스위프트…트럼프는 뒤끝 "MAGA는 용서 안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캔자스시티 소속 트래비스 켈시를 응원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경기장을 찾았다가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았다.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슈퍼볼을 관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조롱하고 나섰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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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녜이 웨스트 "나는 나치…히틀러 사랑해" 또 폭언 물의
미국의 힙합 스타 카녜이 웨스트(예·Ye, 47)가 소셜미디어(SNS)에 반유대주의·혐오 발언을 도배하다시피 올려 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웨스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그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욕설과 비속어를 섞어 올린 수십 개의 글이 게시돼 있으며, 이 중에는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 등 극단적인 발언이 다수 포함됐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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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평균수명 84. 2세 vs 고졸 미만 73. 5세.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보다 평균 11년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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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풋볼 최대 행사인 수퍼볼이 치러진 다음날인 오늘(10일) 월요일날에 "아프다"며 출근하지않는 '수퍼 식 데이'를 계획한 근로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직장조사기관 UKG가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2천 260만 명의 근로자가 오늘 결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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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으로 총상을 입은 시민을 발견하고도 퇴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장을 이탈한 경찰관 2명이 검찰에 기소됐다. 이들의 대화 내용과 현장 영상은 바디캠에 자동 녹화돼 온라인에도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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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한 달 만에 전기회사 "작은 화재와 관련 가능성" 인정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에 이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가 자사의 설비에서 발생한 불꽃이 화재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LA 일대에 전기를 공급하는 민간업체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SCE)은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달 7일 LA에서 동시다발한 화재 여러 건 중 1건인 '허스트 산불'의 발화 원인에 대해 소방 당국이 SCE의 장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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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정부기관 딥시크 접속 차단 움직임…美의회 법안 추진
미국 연방의회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앱을 미 정부 기관 기기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대런 라후드(공화·일리노이) 의원과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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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충돌 참사 美헬기, 사고 당시 자동위치추적 기능 해제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공항 상공에서 지난달 여객기와 부딪혀 67명의 희생자를 낸 헬기가 충돌 당시 자동 위치 추적 기능을 켜지 않고 있던 것으로 의회 조사에서 드러났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를 이끄는 테드 크루즈(공화당·텍사스) 위원장은 6일(현지시간)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연방항공국(FAA) 보고를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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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항공 사고 美, 이번엔 알래스카서 10명 탑승 여객기 실종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래스카주 안전관리국은 이날 알래스카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여객기가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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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종교의 자유에 대한 위원회와, 반(反)기독교 편견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백악관 내 릫신앙실릮(faith office)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의회 등에서 열린 국가기도회에 잇따라 참석해 "안타깝게도 우리는 최근 몇 년간 이 신성한 (종교의) 자유가 미국 역사상 전례 없이 위협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