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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의회 예산안 반대 "차라리 셧다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민주당과 합의해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안 파기로 인한 연방정부 일시 폐쇄(셧다운)까지 불사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공동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간소화한 지출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공화당은 현명하고 강해져야 한다.

  • 美서 조류 인플루엔자 첫 중증환자…캘리포니아 비상사태 선포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걸린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미 언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루이지애나주의 한 환자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입원했으며 심각한 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 美학교 총격 대비 훈련, 득보다 실?…"총격범 리허설 될 수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발생한 15세 여학생의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총격 대비 훈련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총격 대비 훈련이 실질적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을뿐더러 오히려 총격범에게 잠재적인 예행연습을 제공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한복 입은 김태리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배우 김태리가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크리스마스이브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할 예정이다.  .  18일 문화체육관광부체부에 따르면, 한복을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김태리의 한복 화보 영상이 오는 24일 타임스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 '벼랑 끝' 틱톡 기사회생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인 틱톡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재차 드러내면서 구제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나는 마음속에 틱톡에 대해 따뜻한 감정(a warm spot)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베개 아래에 뱀이 떡하니…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잠자리에 들기 위해 침대에 누운 한 여성이 베개 아래에 뱀을 발견해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클라호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린 카운티에 사는 도나 브랫이라는 여성은 잠자리에 들었다 기분이 이상해 베개를 들었다 똬리를 튼 뱀을 발견했다.

  • 美 보험사 CEO 살해용의자 기소돼…테러 목적 살인혐의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루이지 만조니(26)가 17일(현지시간) 재판에 넘겨졌다.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지검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만조니를 테러 목적을 위한 1급 살인 및 불법 무기소지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 美 모바일 결제 캐시 앱 창업자 살해범 2급 살인 '유죄' 평결

    지난해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발생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캐시 앱(Cash App) 창업자 살해 사건의 피고인에게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2급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정보기술(IT) 전문가 니마 모메니에게 유죄를 평결했다.

  • 美명문대 '부자 입학' 논란…"성적보다 기부금 우선" 소송

    미국 명문대학들이 학생의 성적보다 집안 재산이나 기부금을 우선으로 '부자 신입생'을 입학시켰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코넬 대학교, 노터데임대학교 등 5개 대학이 부모가 낸 기부금을 기준으로 그 자녀들을 특별 입학 대상자로 선정해 입학시켰다는 이유로 소송당했다.

  • 미 학교 총격, 2021년부터 급증…건수·희생자 10년새 4배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16일(현지시간) 15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본인 포함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학교 총격 증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966년 이래 미국 전역의 유치원·초·중·고교에서 일과시간 중에 총기가 발사되거나 휘둘러진 사례를 수집하는 'K-12 학교 총격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학교 총격 발생 건수와 희생자 수가 2021년 이래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