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목 눌려 사망' 플로이드 부검서 "코로나19 양성"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백인 경찰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부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러핀카운티 의학 검시관이 3일(현지시간)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이드가 지난 4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내가 플로이드" 외치다 1만여명 체포…LA 2천500명 제일 많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 전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 과정에서 1만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인 데릭 쇼빈 전 경관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릎으로 목을 9분 가까이 짓눌러 숨지게 만든 사건 이후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 "폭력을 쓴다고 형이 살아오지 않는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8일째 이어진 가운데 약탈·방화 등 폭력 행위는 줄어들고 전하고자 하는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는 더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CNN에 따르면 8일째 시위가 이어진 전날 밤사이 미국에서 일부 주요 도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시위가 진행됐다.

  • "목누른 백인 경찰 최대 40년 징역 가능"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에 연루된 미니애폴리스 전직 경찰관 4명이 전원 형사 기소됐다. 또 이들 4명 중 플로이드의 목을 무릅으로 눌러 이미 3급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데릭 쇼빈(44·사진)의 혐의는 더 중한 범죄인 '2급 살인'으로 격상됐다.

  • 말 탄 흑인 시위대 등장

    텍사스 휴스턴 도심에서 열린 흑인 차별 항의 시위에 말을 탄 시위대가 등장했다. 말 위에 오른 휴스턴 승마 클럽 회원 60여 명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얼굴이 그려진 셔츠를 맞춰 입고 시위를 주도했다.

  • 이 와중에 주 방위군 사칭, 왜? 

    주 방위군을 사칭한 아시아계 남성이 체포됐다. ABC7에 따르면 2일 당국은 LA다운타운에서 주 방위군 차림을 한 채 무기를 소지한 그레고리 웡(31·사진)을 체포했다. 당시 웡은 주 방위군 군복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자동 소총을 든 채 우버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향했으며 이후 그는 시위 사태로 투입된 진짜 주 방위군 부대 속에 합류했다.

  • 시위도 좋지만…코로나 재확산 어떡해?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 감염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 전국적으로 흑인 차별 항의 시위가 거세지면서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진정세를 보이는 듯했던 바이러스 감염이 봉쇄 완화 시기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발생한 시위때문에 이같은 불안감을 높여주고 잇다.

  • "미 흑인 남성 1천명 중 1명꼴로 경찰에 목숨 잃을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흑인들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못지않게 경찰의 가혹 행위 또한 공중보건 문제로 간주된다고 미 인터넷 매체 복스가 1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마스크 없이 수백명이 모이는 거리 시위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종차별에 뿌리를 둔 경찰의 폭력도 마찬가지로 흑인 사회의 평균 사망률을 좌지우지하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 흑인 과잉진압 경찰 아내의 이혼희망 사유?…"개명 원해"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흑인 남성을 과잉진압하다 숨지게 해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경찰관의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른 이름을 바꾸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 8쪽 분량의 이혼청구서가 공개됐다며 문제의 경찰관 데릭 쇼빈(44)의 부인 켈리 쇼빈(45)은 혼인 생활이 되돌릴 없는 파탄지경이라며 "이혼한 후에 이름을 바꾸길 원한다"고 전했다.

  • LA 한인타운에 들어선 장갑차…스스럼없는 병사와 주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7일째로 접어든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는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전격 투입됐다. 완전 무장한 주 방위군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중화기를 장착한 장갑차량 험비와 군용 트럭을 타고 코리아타운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