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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젊은이들 술 안 마신다?…Z세대 음주 늘었다

    앞선 세대보다 좀 더 건전한 생활을 추구한다는 통념 속에 '금주 세대'로 인식되어온 젊은 층의 술 소비가 최근 2년 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주류시장 분석 업체 IWSR이 세계 15대 주류 시장의 2만6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주류 소비를 묻는 질문에 법정 음주 가능 연령부터 27세까지에 이르는 Z세대의 73%가 '그렇다'고 답했다.

  • 폭염에 지중해 수온 6월 최고치…"무서운 현상"

    남유럽에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중해의 수온도 6월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프랑스 기상청이 분석한 위성 관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지중해 해수면 평균 온도는 6월 기준 역대 최고인 섭씨 26.

  • 해외 일각서 '시진핑 권력이상설'…軍·黨 인사변동 등으로 촉발

    해외 반중(反中) 매체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유포돼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관련 '권력이상설', '실각설' 등이 최근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그간 시 주석의 권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주장은 대체로 '파룬궁' 등 해외 반중 성향 단체와 매체들에 국한됐는데, 최근 들어선 미국 전직 외교안보 관계자 등까지 중국발 '이상 징후'를 거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 '7월 대지진설' 속 日도카라열도 규모 5.5 지진…2주간 1천회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달 하순 이후 발생한 소규모 지진이 3일 1천 회를 넘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는 오후 4시 13분께 규모 5.

  • "여성들도 군대가서 복무해야”

    덴마크가 7월 1일부터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하는 새로운 병역 제도를 시행하고 나섰다. 의무 복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대폭 늘어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변한 유럽 안보 환경에 대응해 병력과 전투력을 동시에 확충하려는 조치다.

  • 156년만에 역사 속으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 재위 중 도입된 왕실 전용 기차 '로열 트레인'(Royal Train)이 2027년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BBC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로열 트레인은 1869년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을 위한 특별 기차를 주문한 데서 시작됐다. 조지 5세는 1차 대전 중에 세계 최초로 기차 내 욕조를 설치했다.

  • "신용카드 많은 새 남친 찾아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수감돼 재판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80·사진)이 13명 이상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밝혔다. 2일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가 많이 있는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말했다고 그의 장남인 파올로 두테르테 상원의원이 전했다.

  • '7월 대지진설', 괴담이 아니라 현실로?

    규모 5. 0 넘는 지진 5회 열흘간 877회 '흔들'…한국과 동남아 국가 여행객 여행 취소 행렬. '7월 대지진설'때문에 일본이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900회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2일 하루에만 규모 5.

  • 옥중 두테르테 "내 여친 13명, 신용카드 많은 새 남친 찾아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수감돼 재판을 앞둔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80)이 13명 이상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자신의 모든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가 많이 있는 다른 남자친구를 찾으라"고 말했다고 그의 장남인 파올로 두테르테 상원의원이 전했다.

  • 에펠탑 보러 왔는데…파리 폭염에 관광객 입장 금지령

    유럽에서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와중에 프랑스 관광 필수 코스인 파리의 에펠탑 입장이 제한되는 등 곳곳에서 휴교령을 포함해 야외활동 금지령이 내려졌다. 이탈리아에서는 뜨거운 차안에 있던 어린이, 건설 현장 노동자가 숨지는 등 사망자도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