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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포된 북한군 병사 "우크라와 싸우는지도 모르고 왔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가 자신이 누구와 싸우는지 모르는 상태로 러시아에 왔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북한군 포로의 신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 43년 된 국가 랜드마크에 낙서

    남미 우루과이의 대표적 조형물이 유명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에 대한 '애정 공세' 낙서로 훼손돼, 주민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남부 말도나도주 주정부는 푼타델에스테의 손(일명 손가락 상)을 훼손한 30세 우루과이 여성을 체포하고 복원에 필요한 17만 우루과이 페소(560만원 상당)의 배상책임을 묻도록 했다.

  • 2천년 만에 세상에 빛을 보다

    이탈리아 고대 유물의 보고인 폼페이에서 2천년 된 거대한 개인 목욕탕이 발굴됐다고 안사(ANSA)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가브리엘 추흐트리겔 폼페이 고고학공원 소장은 "아마도 지금까지 폼페이에서 발굴된 가장 큰 개인 목욕탕일 것"이라며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별 경제력과 삶의 질의 격차는 극명하다.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가장 잘 사는 나라와 가장 못 사는 나라의 1인당 소득 격차는 65배까지 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세이셸’의 2023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1만7천 달러(약 2천432만원)로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다.

  • 전직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온 나라 발칵

    성관계 목적으로 여성 청소년을 인신매매한 혐의를 받는 에보 모랄레스(65·사진) 전 볼리비아 대통령에 대해 현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볼리비아 타리하 지방법원의 넬손 로카바도 판사는 17일 검찰의 예방적(예비적) 구금 명령 청구 사건 심문에 지속해서 출석하지 않은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으로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했다.

  • "북한 병사, 러 병사보다 낫다"…우크라·러군 공통된 자질 평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을 직접 마주한 러시아·우크라이나군 사이에서 북한 병사들이 러시아 병사들보다 전투력이 우월하다는 공통된 증언이 나오고 있다.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이기는 하지만 실전에 투입된 북한군 병력의 자질을 평가할 수 있는 정보로 주목된다.

  • "기후위기 이대로면 2070∼2090년 전 세계 GDP 반토막"

    각국 지도자들이 탈탄소에 긴급히 나서지 않는다면 2070∼2090년 사이에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험계리사협회(IFoA)는 이날 보고서에서 탄소를 줄일 긴급한 조치가 없다면 최악의 경우 2090년까지 20년 동안 세계 경제가 이 같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 88세 교황 연속 낙상 '불안'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16일 숙소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로 오른쪽 팔뚝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언론 공지문에서 "교황이 집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뚝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예방 차원에서 팔을 고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 서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가 발표된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공습을 지속해 최소 73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16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민방위국에 따르면 전날 휴전 합의 발표 이후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20명과 여성 25명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사망하고 230명 이상이 다쳤다.

  • "파괴력 커지고 안정도 4배 ↑"

    중국 과학자들이 중국식 찐빵을 이용해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의 파괴력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중국 중베이대 차오슝 화학공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중국병기장비공학저널에 게재한, 동료 평가를 거친 논문에서 이 같은 기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