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억원에 美영주권' 골드카드 최대타깃인데…中부호들 '시큰둥'
트럼프 행정부가 500만달러(약 70억원)에 미국 영주권을 주겠다면서 내놓은 '골드카드'가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카드의 최대 타깃으로 꼽힌 중국인 부자들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도 세금 문제나 범죄 피해 등의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2025-05-23
-
"세계, 2차대전 후 가장 위험해졌다"…작년 50개국서 무력충돌
지난해 50개국에서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등 세계 구석구석으로 폭력과 갈등이 번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분쟁 감시 비정부기구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와 스웨덴 웁살라대학 분쟁 자료 프로젝트(UCDP)의 자료,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 등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2025-05-23
-
무서운 독일 초등생들…칼부림 잇따라 촉법소년 범죄 사회문제로
독일에서 초등학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rbb방송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30분께(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바인마이스터호른 그룬트슐레(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6학년인 13세 소년이 12세 동급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2025-05-23
-
영국이 각종 비자 요건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순이민이 전년의 절반으로 급감했다. 영국 통계청은 22일 지난해 순이민이 43만1천명으로 2023년 86만명보다 49. 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유입된 인구는 94만8천명으로 2023년 132만6천명보다 28.
2025-05-23
-
튀르키예 정부가 거리와 광장에서 시민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이례적인 건강 캠페인을 시작했으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 정부가 국가적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만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지만, 시민들은 “공공연한 모욕” “사생활 침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2025-05-23
-
스페인 최대 공항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이 대규모 노숙자 유입으로 극심한 위생·치안 문제를 겪고 있다. 국가 전체적으로 임대료가 크게 오르자 거주지를 찾지못한 노숙자들이 공항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AP통신에 따르면, 마드리드 공항에서 최대 500명의 노숙자가 터미널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
2025-05-23
-
중국의 한 고등학생이 대학 입학 시험을 포기하고 심장마비로 쓰러진 친구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찬사를 받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학생 장자오펑(18)군은 춘계 가오카오(국가 주관 전문대 입학시험)를 치르기 위해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향했다.
2025-05-23
-
남미의 콜롬비아가 ‘세계 미녀의 나라’ 1위에 올랐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전문 매체 ‘인사이더 몽키’와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사는 나라’로 콜롬비아가 꼽혔다.
2025-05-22
-
남미 코스타리카의 한 교도소에서 마리화나와 크랙 코카인을 몸에 지난 채 돌아다니던 고양이가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 1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법무부는 이달 6일 푸에르토리몬 지역의 한 교도서에서 교도관들이 수상한 고양이를 발견해 포획했다고 밝혔다.
202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