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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부부장(차관)이 29일(현지시간) "한반도 등 지역 현안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중국의 지혜·역량을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전승절 80주년) 관련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즐거움·재난을 함께 하고, 같은 점을 찾되 차이는 인정하며, 대화·협상하는 아시아 안보 모델을 제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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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부상한 권력은 라이벌인 정적(政敵)을 박해한다. 조선 시대에는 정적을 처단하기 위한 '살생부'(殺生簿)가 수시로 등장했다. 이 중 대표적 사례가 1398년 제1차 왕자의 난에서 정안대군 이방원이 반대파인 정도전·남은·조준 등을 살생부에 올려 제거한 것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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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밀착' 거리두더니…中, 푸틴-김정은 동시초청 속내는
중국의 내달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사상 초유의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중국의 속내가 과연 무엇인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28일 중국은 내달 3일 열릴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 활동' 준비 상황 제3차 브리핑에서 열병식에 참석하는 26개국 정상 이름을 공개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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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합의 반영 이견에 한미 공동성명 불발…후속협의 지속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과 같은 문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배경에는 지난달 이뤄진 관세 협상 내용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등을 두고 양측의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의 정상회담을 전후해 회담 결과물이 담길 문서의 문구를 조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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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經中)은 안보 지원은 미국에서 받으면서도 중국과 경제 공조를 탄탄히 유지한다는 대한민국의 비공식 대외 기조로 알려져 왔다.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좋던 시절 이런 기조는 우리나라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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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pacemaker)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로 주로 쓰인다. 의학 용어로는 심장박동조율기, 즉 전기 자극을 통해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장치를 뜻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속도를 조절하는 보조자를 의미하는데 마라톤이나 장거리 육상 경기를 할 때 앞에서 일정한 속도로 달림으로써 다른 선수들이 달리기 페이스를 조절하며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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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安美經中)은 안보 지원은 미국에서 받으면서도 중국과 경제 공조를 탄탄히 유지한다는 대한민국의 비공식 대외 기조로 알려져 왔다.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좋던 시절 이런 기조는 우리나라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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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정책 최전선 ICE, 과도한 실적 압박에 내부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추방 강도를 높이면서 이민 단속 전담기구인 이민세관단속국(ICE) 내부에서 실적 압박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 응한 ICE 전·현직 요원 9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실적 압박 탓에 현장 요원들이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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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거래의 기술' 공부한 李대통령, 칭찬공세로 승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거래의 기술'을 공부한 이 대통령이 칭찬공세로 승점을 올렸다"는 평가가 미 언론들에서 26일(현지시간) 나왔다.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이제까지의 여러 정상 회담과 마찬가지로 언론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발언했고, 취재진의 질문도 대부분 그에게 향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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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경중' 벗고 한미일 협력으로…명시적 中견제 요구는 피해
이재명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라는 글로벌 지정학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해 한국이 택할 외교안보 노선을 보여준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일각에서 우려하던 '친중 노선'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