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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틱톡금지 75일간 유예…"미중합작법인 만들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중국계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에게 틱톡에 대해 75일간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지난 19일까지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업을 제한하는 '틱톡 금지법'의 시행을 75일 연기함으로써 해법 마련을 위한 시간을 확보한 것이다.

  • 트럼프, '불법체류 외국인 자녀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서명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에게는 모든 신생아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지주의가 적용되지 않게 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불법 이민 대책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군대동원' 불법이민 단속…아이젠하워 '웻백작전' 재연되나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불법 이민 단속을 국정의 우선순위 중 하나로 천명하면서 남부 국경에 비상사태를 선포, 새 임기 동안 이 문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취임사에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에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성별만 존재한다"고 선언하는 등 기존 민주당 정부의 사회적 다양성·포용 정책을 완전히 폐기했다는 방침을 밝혔다.

  • 트럼프, 1·6 의사당 폭동 사태 가담자 1천500여명 사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1·6 의사당 폭동 사태로 기소된 자신의 지지자 1천500여명을 사면하고 14명을 감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것은 큰 사안"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이 오늘 밤에 (감옥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트럼프, WHO·기후협정 재탈퇴…무더기 행정명령으로 국정대전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파리 기후변화 협정을 재탈퇴하는 등 무더기 행정명령을 통해 국정 방향을 대전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연방 의사당에서의 취임식 뒤에 두 차례에 걸쳐 수십 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취임 첫 일정은 교회 예배

    트럼프는 취임 당일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교회 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트럼프와 멜라니아는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모두 찾은 ‘대통령의 교회’다.

  • "北은 핵 보유국, 내 귀환 반길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 날 북한 김정은을 언급하며 “그는 핵 무기를 갖고 있고 나는 그와 잘 지냈다”며 “그가 여기(백악관)에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트럼프의 언급은 그가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여러 행정명령을 서명하는 동시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와중에 나왔다.

  • 그가 돌아왔다…"황금기는 지금부터"

    '워싱턴 정계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년만에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 대통령직에 복귀하며 '미국 우선주의 시대 2. 0'을 선포했다. 2017년부터 4년간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 원형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며 47대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 모자 챙에 막힌 키스...허공에 입만 '벙긋'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아내 멜라니아 여사의 볼에 입맞춤하려다 멜라니아가 쓴 모자에 막혀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멜라니아의 왼쪽 볼에 입맞춤하려했고 멜라니아도 자신의 볼을 남편을 향해 내밀었지만, 그녀가 쓴 모자의 챙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가 걸려 닿지 못했다.

  • 1등 공신 일론 머스크 사실상 공동 대통령?

    새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는 공식적으로 새 정부의 자문 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을 맡고 있지만, 그가 이런 역할을 뛰어넘어 경제 전반이나 외교 문제에까지 언급하고 있고, 앞으로도 입김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