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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노벨문학상에 재외동포 번역가들 숨은 공로 빛났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강 작가가 10일(현지시간) 한국인으로서 처음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는 각국 재외동포 번역가들의 숨은 공로도 빛났다.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동포사회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한국어 및 여러 언어로 번역된 그의 책을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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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이 중국 전통음악?…한국 무형유산 101건, 中유산 관리 중
(공주·서울=연합뉴스) 박주영 김예나 기자 = 아리랑과 판소리 등 한국 무형유산 101건이 중국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중국이 자국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한국 유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조선족 관련이라는 명목으로 중국 '국가급' 무형유산으로 20건, '성(省)급' 유산으로 81건의 한국 유산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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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모폰 2관왕' 임윤찬 "가족, 선생님, 친구들이 상 받아야"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큰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제 가족과 선생님 그리고 제 친구들이죠. ".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리는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피아노 부문 음반상·젊은 예술가상)에 오른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은 여전히 겸손했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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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 저녁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 4월 발매한 음반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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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의 최대 K팝 축제 '케이콘(KCON) LA 2024'가 지난 26~28일 사흘동안 LA컨벤션센터에서 15만명이 넘는 K팝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의 또 다른 주인공은 K뷰티였다. 여러 부스마다 전시된 제품을 체험하고 증정품을 받으려는 참가자들이 몰려 대기 줄을 만들면서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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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래미 뮤지엄, '하이브 K팝 유산' 전시…실착의상 등 선보여
(멕시코시티·서울=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최주성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에서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무대 의상과 컨셉 사진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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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아쉽지만…한국문학 3년 연속 최종후보 '눈부신 성과'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황석영(81)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21일(현지시간)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에서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그러나 한국문학은 영국 최고권위 문학상인 부커상에서 3년 연속으로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오른 성과를 올렸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