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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는 없다'는 트럼프…멈춰 서는 미국 청정에너지 산업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공격하면서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틀러스 공공정책 클린 이코노미 트래커'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 철회 등에 나서면서 올해 취소된 청정에너지 개발사업 규모가 186억달러(약 25조9천억원)에 달한다고 22일 보도했다.

  • '5불 메뉴' 다시, 가격도 인하

    맥도날드가 '5달러 메뉴'를 다시 꺼내 들었다. 또 인기 세트 메뉴의 가격도 인하한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맥도날드와 미국의 가맹점들이 인기 세트 메뉴 8종의 가격을 단품 가격을 합산한 것보다 15% 낮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전했다.

  • '허츠' 렌트 중고차 아마존에서 판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렌트업체 허츠(Hertz)가 아마존 오토스와 협력해 중고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이로써 LA지역 구매자들은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포드, 도요타, 쉐보레, 닛산 등 허츠의 차량을 아마존 오토스에서 직접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

  • 日자동차, 美수출가격 인상…"관세 비용 美소비자에 전가 시작"

    일본 자동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을 그대로 떠안는 대신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 아시아는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자동차 대당 수출 가격 하락 추세가 멈추고 안정됐다고 21일 보도했다.

  • '금리인하' 트럼프 압박에도 美연준위원들 "관세 영향 더 봐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대신 동결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29∼30일 회의 의사록(표지 제외 17쪽 분량)을 보면 회의에 참석한 연준위원 다수가 기준 금리를 4.

  • '100만대 예약?'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굴욕

    나오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기능면에서도 혹평이 나오는 등 출시전후 뜨거웠던 반응에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형국이다. 19일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 집계치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 출시된 사이버트럭의 첫 인도 이후 현재까지 미국 내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5만2000대에 그쳤다.

  • 밖에선 트럼프 폭격·연준선 내부반란…파월, 사면초가 속 연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결정이 전 세계 금융·산업계의 핵심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공개연설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시선이 쏠린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의 리조트에서 열리는 연례 중앙은행장 모임인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 제네시스 GV70 전기차 美생산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전기차)의 미국 생산을 종료했다. 이 차량의 미국 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부진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내달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까지 폐지하기로 하자 생산망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잭슨홀 미팅'을 주목할 시간

    잭슨홀(Jackson Hole)은 미국 와이오밍주의 북서부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안에 있는 고지대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매년 여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통화정책 관련 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

  • 관세에 뿔난 나라들 “너네 전투기 안살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국방비 지출 확대 요구에 지친 동맹국들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전투기 F-35 구매 계획을 취소하거나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폴리티코는 미국이 지난 7일부터 스위스에 39%의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스위스 정치권에서 F-35 구매 취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