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30위, 한미 31위, 태평양 36위, BBCN 38위 차지

 미국내 100대 커뮤니티은행 가운데 한인은행으로는 윌셔은행이 가장 높은 30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은행, 태평양은행, BBCN등이 40위권 안에 포함됐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이하 S&P글로벌) 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자산규모 10억달러에서 100달러에 달하는 '미국내 100대 커뮤니티은행'을 선정한 결과, 한인은행 가운데는 윌셔, 한미, 태평양, BBCN 등 4개 은행이 40위권 안에 포함됐다. 

 한인은행 가운데서 가장 높은 30위를 차지한 윌셔은행은 캘리포니아 은행 중에서는 8위에 올랐다. 윌셔에 이어 한미은행이 31위에 올라 두번째로 높았고, 이어 태평양이 36위, BBCN이 38위에 각각 랭크됐다. 

 S&P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는 지난해말 자산 기준으로 평균 유형자산 세전이익률, 대손상각비율, 효율성비율, 순이자마진, 대출증가율 등 6개의 지표에 해당되는 점수를 합산해 100대 커뮤니티 은행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