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식당 외벽에 등장한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키스 패러디 벽화. 이 지역 화가인 민다우가스 보나누가 최근 바비큐 레스토랑인 '케울레 루케'('훈제 돼지'라는 뜻)를 위해 그린 2m가 넘는 벽화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림 앞에서 두 사람의 포즈를 똑같이 따라하면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