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브라운대 한인학생

 아이비리그 명문 브라운대 캠퍼스에서 한인대학생이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운대 신문 브라운데일리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16일 장모 군이 전날 오후 3시50분쯤 학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문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밸리스트림 출신으로 심리치료를 전공한 장군은 교내 식당인 블루룸과 캠퍼스 마켓에서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브라운데일리헤럴드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