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이별 후폭풍'증상 1위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이 연인과 헤어진 뒤 후폭풍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미혼남녀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8%가 '이별 후폭풍'을 경험했으며 이별 후폭풍 증상으로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게 연락을 하고 후회한다'는 답변이 33.3%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해져 소셜미디어 염탐(26.9%)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올라 다시 찾아보기(19.4%) ▲뒤늦게 이별이 후회되고 눈물이 난다(8.8%) ▲아무와도 연락하지 않고 동굴에 들어간다(6.5%) ▲갑자기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로 멍하다(4.2%)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