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직장 사직률,17년만에 최고 기록
이직후 봉급 더 높아져…"고용시장 탄탄"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나는 '사직률'(quitting)이 지난 5월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수치로 보여진다.

연방노동국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인들의 직장 사직률은 2.4%로 지난 2001년 4월 이후 최고에 달했다. 그러나 직장을 그만 둔 대다수 직장인들이 대부분 임금이 더 높은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돼 미국 고용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노동국은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주 직장인 고용 통계에서 전국의 실직률은 4%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연방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직한 근로자들은 기존 직장에서 같은 직위에 머물러있는 근로자보다 더 높은 임금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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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익스프레스'LA서
500여명 신규직원 채용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대형 음식 체인점 '판다 익스프레스'가 LA 지역에서 직원을 대폭 고용한다.

판다익스프레스는 18일부터 24일까지 LA내 30개 지점에서 일할 직원 5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4천 여명을 고용하겠다는 판다 익스프레스의 직원 채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직원 채용 홈페이지(pandacareers.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