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협약에 따라 내년 4월12일부터 보스턴에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주 5회 신규 취항하는 인천~보스턴 노선(KE089)은 매주 화, 수, 금, 토, 일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보스턴 공항에 오전 10시30분 도착한다. 또 보스턴~인천 노선은(KE090) 오후 1시30분 보스턴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4시간이 소요되며, 269석 규모의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