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국제 와인품평회서 쾌거…24개국 1400종 주류 출품

우리술 전문기업 국순당의 '백세주'가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백세주USA는 6일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품평회에서 백세주가 총 100점 만점에 93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는 심사 위원 대부분이 뉴욕의 구매력 있는 와인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유명 주류 품평회로, 올 해에는 전세계 24개국에서 1400여 종의 주류가 출품됐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한국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국민약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백세주USA의 최승원 실장은 "백세주가 우리 술을 대표해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주류 최초 국가지정 우수문화상품인 백세주의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