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텍사스 휴스턴 소재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이하 SWNB) 인수합병이 연방 감독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합병 완료에 성큼 다가섰다.

한미은행은 SWNB와의 합병과 관련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의 SWNB 인수는 캘리포니아주 금융감독국의 최종승인과 SWNB 주주들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다. SWNB 주주들의 합병 승인 찬판 투표가 있을 SWNB 주주총회는 오는 16일 열린다.

한미은행은 남은 승인 절차에 대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절차들을 거쳐 오는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쯤 합병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