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억5천만 달러
美 항공전문지 선정

대한항공이 지난해 세계 항공사 가운데 최고의 순익을 낸 회사로 꼽혔다.

대한항공은 미국의 월간 항공전문지 에어트랜스포트월드(ATW) 8월호의 '세계 항공사 리포트'에서 전년 대비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낸 항공사 1위에 올랐다.

2016년 5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입었던 대한항공은 지난해 8억5000만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한편 대한항공에 이어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에어 캐나다, 루프트한자, 스카이웨스트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