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

민주당 플로리다 주지사 후보에 39세 흑인이 당선, 플로리다 지역에서 주요 정당 사상 첫 흑인 후보가 나오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8일 플로리다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앤드루 길럼 탤러해시(사진) 시장이 최종 후보로 당선됐다.

길럼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경선을 통과한 동갑내기 론 드산티스와 맞붙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산티스가 플로리다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당선된 후 트위터를 통해 "론은 환상적인 주지사가 될 것"이라고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만약 중간선거에서 길럼이 드산티스를 이긴다면 플로리다 최초 흑인 주지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