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70% '달걀' 가장 선호, 46% 베이컨·소세지

10명중 2명 "차에서 해결"

미국인의 92%는 최소한 주 1회 아침식사를 챙겨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침을 먹는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 식사 메뉴는 달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꿀위원회(NHB)가 지난 4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92%가 최소한 주 1회 아침식사를 챙겨 먹고,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로 69%의 응답자들이 달걀을 선택했다.

달걀의 뒤를 이어 많이 선택되고 있는 아침식사 메뉴는 46%가 선택한 베이컨 또는 소시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36%는 꿀을 곁들인 오트밀, 그래놀라 및 시리얼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또한 아침식사를 챙겨 먹는 소비자들은 대부분이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8%는 자동차 안이나 사무실 책상에서 아침식사 끼니를 때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