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적절한 수면 시간(하루 8시간)을 지키더라도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체스터대 의학센터(URMC) 교수인 마이켄 네데르고르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은 쥐 실험 연구를 통해 수면 시간은 적지만 양질의 수면을 취한 실험군이 오랫동안 뒤척인 대조군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작다는 사실을 밝혀쟀다.

네데르고르 박사는 "수면은 뇌 노폐물을 제거하는 체계가 제기능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데 이 연구는 깊은 수면을 취할수록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결과는 또 수면의 질적 부족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를 더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