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발사, 올해 8번째

합동참모본부는 16일(한국시간) 북한이 이날 새벽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올 들어 미사일 등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5월4일을 시작으로 이번이 8번째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훈련과 한국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을 문제 삼아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김정은은 최근 잇따른 미사일 도발을 통해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대구경조종방사포 등 최근 '신형무기 3종'을 완성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