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가 캘리포니아 주 내 일부 교육구들과 함께 전자담배회사 쥴(Juul)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 소송전에 합류했다. 이는 각종 향이 가미된 전자담배로 인한 청소년들의 흡연률이 급증하면서 피해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교육구는 전자담배 회사 '쥴'이 10대 청소년 흡연률을 증가시킨 주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8 월, LA공공보건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고등학생 30 % 이상이 전자 담배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쥴이 캘리포니아 주 전역의 있는 교육구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피해와 징벌적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