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주 女 바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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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의 한 술집에서 바텐더로 일하는 한 여종업원이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받은 파워볼 로토 복권이 당첨되면서 5만 달러의 팁을 받은 행운을 누리게 됐다.

미주리 주 오팰론의 블리처스 바의 33살 바텐더 테일러 러시는 "단골 손님으로 부터 팁과 함께 로토 티켓을 받았는데, 그 단골 손님은 로토 금액이 커질 경우 현금 외에도 구입한 로토를 함께 주고 가던 멋진 손님이었다"고 전했다.

러시는 총 5개의 번호 중 4개와, 파워 번호를 맞춰 5만달러의 상금을 받게됐다. 러시는 팁으로 로토를 남긴 손님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내게 찾아온 행운에 질투를 느끼는 동료들은 다행히 없었다"고 말하고 "복권 당첨금으로 우선 치과 진료를 받고 싶다. 계속 같은 직장에서 바텐더로 일을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