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버락 오바마(59) 전 대통령이 부인 미셸 오바마(56) 여사의 56번째 생일을 맞아 SNS에 부부가 진한 포옹과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6일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부부의 포옹과 키스 장면이 담긴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게재일 1월17일은 미셸 여사의 생일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당신은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스타야. 여보, 사랑해!"라는 글도 올렸다.시카고의 어느 법무법인(로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989년부터 3년간의 연애 끝에 1992년 결혼했다. 슬하에 말리아와 샤샤 두 딸을 뒀다. 미셸 여사는 한 여론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1위에 뽑혔으며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