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카머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의 기숙사 한 곳에서 3일 오전 총격사건이 발생, 여성 2명이 목숨을 잃고 아이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곳 텍사스 A&M 대학교의 카머스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강의를 모두 취소했다. 아직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기숙사 방에서 이미 사망한 두 여성을 발견했으며 방안에서는 또 2살 쯤 된 부상당한 남아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죽은 여성들이 이 곳 대학생들인지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