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장총 발사…여러발 총성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위스콘신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항의시위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시위에 참여한 한 남성이 자신에게 달려오는 사람들을 향해 장총을 발사했으며 총에 맞은 한명이 쓰러지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 배경에는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린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어 여러 명이 이 남성에게 몰려들어 제압하는 장면도 담겼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와 별도로 부상자들도 발생했다.

현재 위스콘신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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