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까만 줄무늬를 염색해 호랑이 처럼 보이는 개가 SNS에 등장, 논란이 일고 있다. 개 주인은 "무독성 염색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염색 내내 반려견도 좋아했다"고 반박했으나 동물단체들은 "염료가 반려견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며 맹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