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강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19일까지 미국 성인의 90%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대다수의 성인은 5월1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4월19일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며 "남은 10%는 늦어도 5월1일까지 접종받을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5월1일 이전 모든 미국 성인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성을 재차 경고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해제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관련 명령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