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샌호세에 위치한 밸리교통청(VTA) 경전철 정비창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최소 9명이 숨졌다. 범인은 VTA직원인 새뮤얼 캐서디(57)로 집에 불을 지른후 출근한뒤 당시 회의 중이던 직원들을 향해 닥치는 대로 총을 쏴 동료 8명을 총으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직장내 갈등으로 인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주민들이 서로를 껴안고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