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이어 카운티도 실내 공공장소 제시 의무화 추진

LA시에 이어 LA카운티 정부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도록 하는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abc7방송에 따르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이사회는 오늘(10일)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제안한 이 내용을 논의한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새로운 변이 발생에 대처하기위해서, 특히 가을 및 겨울이 다가오면서 백신접종 증명 요구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가 이 제안을 진행하게 된다면, 카운티 보건국은 2주 내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계획을 보고해야 된다. 

이미 지난 주 LA시의회는 일부 실내 공공 장소에 출입할 경우 백신접종에 대한 증명을 요구하도록 제안하고 시검찰에 이에대한 자세한 시행방안을 요구해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