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는 뜻. 도리에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는 물론 남까지 속이는 행위를 말할 때 쓰인다. TV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훌륭한 첫 번째 재산은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배우 김부선은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점이 없다'고 하는데 '점을 봤다'고 하니 참…갈수록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