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여행을 하던 중 사라져 3개월 넘게 실종상태였던 한인 여성 로렌 조(30·사진)씨의 수색 작업중 발견된 신원 미상의 유해가 조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관은 28일 이같은 검시 결과를 발표하고 그러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사당국은 지난 6월 남가주 유카 밸리에서 사라진 뉴저지주 출신 조씨의 행방을 추적하던 중 인근 사막에서 유해를 발견하고 조씨 여부를 확인중이었다. 
수사당국은 2~4주 정도 후에 보다 자세한 추가 검시 결과가 나오면 확실한 사인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