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브레이너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지명이 임박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각각 면담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4년으로 내년 2월에 종료된다. 상원 인준청문회 절차 등을 고려할 때 늦어도 11월 중에는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
파월 의장의 연임이 점쳐지는 가운데 진보적인 브레이너드 이사의 임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