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말이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뜻.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는다. 델타에 오미크론 변이까지…코로나를 피해 다니느라 가족도, 나라도 매우 피곤한 한 해였다. 미국에 사는 우리는 그래도 좀 나은 편이다. 대선을 코앞에 둔 한국 국민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비상식적인 정치판 때문에 더 지치고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