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1년. 올해 화제를 낳은 인물은 누가 있을까.  연합뉴스가 선정한 2021년 '국제 화제의 인물'을 모아봤다. (맨 윗줄 왼쪽부터) 고인인 된 흑인 최초의 미 국무장관 콜린 파월, 99세로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여왕의 74년 외조 필립공, '결혼과 함께 평민으로' 마코 전 일본 공주. (두번째줄 왼쪽부터) '세기의 이혼' 빌·멀린다 게이츠, 좌충우돌 '괴짜' 일론 머스크, 미투 폭로 후 19일만에 나타난 펑솨이. (세번째줄 왼쪽부터)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연임 성공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백신 중요성 설파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네번째줄 왼쪽부터) 정치 전면 나서는 독재자의 2세들. 대선 출마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과 러닝메이트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필리핀 대통령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 무아마르 카다피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사이프 알이슬람 카다피. <관계 화보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