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후 회복 16세~64세 환자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mRNA 백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16세에서 64세의 환자들에게 82%의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이 확인 되었다고 이스라엘 최대의 의료 기관인 클래릿보건서비스(CHS)가 17일 발표했다. CHS는 또 65세 이상의 회복 환자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60%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저널 최신간에 발표된 것이다. 회복된 환자들의 재감염을 막기위해 무려 14만9032명의 회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에 한번 감염되었던 환자는 백신 접종을 한번이나 두번을 했더라도 의미있는 차이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사피르대 연구소의 로넨 아르벨 소장은 "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것은 마치 첫번 예방 접종을 한 것과 같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한 번의 추가 접종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