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해수욕장 장애인·시니어 위해 추가 설치

[생생토픽]

맨해튼, 베니스 주마 비치외에 롱비치도

LA카운티 해수욕장에 ‘휠체어 매트’(Wheelchair Mats·사진) 가 추가 설치된다. 휠체어 매트는 장애인과 시니어들의 해수욕장 이용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카운티 당국은 올 해수욕 시즌을 맞아 남가주 여러 해변에 추가하기로 했다. 
합성 망사로 만들어진 휠체어 매트는 모래를 떨어뜨려 백사장 위에서 단단한 표면을 유지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매트를 이용하기 위해 특수 휠체어나 장비는 필요하지 않다.
휠체어 매트가 설치된 해변은 독웨일러 스테이트 비치, 맨해튼 비치, 마리나 마더스 비치, 토렌스 비치, 베니스 비치(4월부터 10월까지), 윌 로저스 스테이트 비치, 주마 비치 등에 설치됐다.
또한 롱비치 시는 다음주 그라나다 비치, 알라미토스 비치, 마더스 비치 등에 휠체어 매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LA카운티 당국은 일부 해수욕장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