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해수욕철 맞아 물 속 숨겨진 전기 위험 예방 당부
남가주 에디슨사(SCE)
풀, 온수 욕조, 스파 등 물과 전기 공존
2002년 이후 33건 감전 사고 사망 보고
면허 소지 전문가로부터 연례 검사 필수
“정기 검사·안전 의식, 사고 100% 방지”
물 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수영장입니다
내 및 주변에서 숨겨진 전기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면허를 소지한 전문가의 연례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수영장 옆에 있으면 삶이 시원할 수도 있지만, 물 안과 주변이 안전할 때 더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안전은 누전차단기 (GFCI)와 같은 인명 구조 장치와 모든 접지 및 접착 시스템이 숨겨진 전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수영장, 온수 욕조 또는 스파와 모든 작동 부품에 대한 연례 전기 안전 검사에서 시작된다.
남가주 에디슨사(Southern California Edison)의 운영 위험관리 및 공공 안전 담당 수석 관리자인 아담 다우씨는 “수영장과 뜨거운 욕조는 물과 전기가 함께 만나기 때문에, 이러한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검사는 반드시 면허를 소지한 전기 기술자 또는 수영장 계약자가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 따르면 2002년 이래 수영장 및 스파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33건 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자격을 갖춘 전기 기술자와 수영장 계약자는 수영장과 온수 욕조를 검사할 뿐만 아니라,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전기 장치와 장비를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한다.
특히 오래된 수영장에서 가장 큰 위협은 수중 조명의 결함, 제대로 접지 또는 접착이 되지 않은 전원 시스템, 배선 손상 또는 조명, 회로, 펌프 및 히터에 있어야 하는 GFCI의 결함 또는 부재, 그리고 충격을 방지하기 위한 물 가장자리에서 20피트 내에 있는 모든 콘센트 등이다.
면허가 있는 전문가는 이러한 필수품과 접속 배선함이 적절하고 안전하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고 관련 지역 규정 및 국가 전기 규정을 준수하도록 업그레이드한다.
그밖에도 조명은 수영장 위나 근처에 절대로 두어서는 안 되며, 전자 제품과 장치는 항상 물 가장자리에서 최소 20~30피트 떨어져 있도록 설치, 안전을 기울여야 한다.
다우 수석 관리자는 “수영장, 온수 욕조 및 스파는 모든 기능의 효율적 작동을 전기에 의존하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한다”면서 “전기에 의한 부상은 올바른 검사와 인식으로 100%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보단 안전한 여름철 수상 활동을 수행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