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면 구름이 모인다는 뜻으로, 마음을 비우고 나라를 위하면 민심을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지지율이 20%대로 까지 추락한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중이다. 당초 계획을 바꿔 별도 휴양지 대신 서울에 머물면서 정국을 구상하기로 했다고 한다. 얼마나 머리가 아프겠는가. 그러나 더이상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처음 해보는 거기 때문에'라는 가벼움을 보일 수는 없다. 어쩌면 이번 휴가는 그에게 '사즉생 생즉사'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