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발 LA행 비행기 
엔진 화재, 비상 회항

24일 멕시코를 출발해 LA로 향하던 멕시코 비행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 비상 회항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쯤 과달라하라 공항에서 이륙한 비바 에어로버스 비행기 VB518 오른쪽 엔진에 불이 붙었다. 다행히 비행기는 이륙 후 45분만에 다시 과달라하라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부상자는 없었으며 승객들은 항공사가 마련한 인근 호텔에서 하루 숙박한뒤 다음날 LA로 다시 출발했다. 항공사는 정확한 엔진 결함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