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 최소 16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수백명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숨진 피해자들 다수가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들이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 1만 3천 명, 주택 2천 272채 이상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사망자는 물론 피해 규모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