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하는 마음이 어둠의 귀신을 만든다는 뜻으로, 마음속에 의심이 온갖 무서운 망상을 일으켜 불안해지거나, 선입관이 판단을 흐리게 한다는 말. 가짜 뉴스가 무서운 세상이다. 전혀 사실이 아닌 뉴스가 사람을 잡는다. 퍼트리는 사람은 ‘아니면 말고’다. 한국 정치판도 가짜 뉴스에 놀아난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등장한 ‘청담동 술자리’가 대표적이다. 고 이건희 회장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귀신이 판치는 한국 정치는 아직도 ‘4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