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록, 3%p↑

대선 출마 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이 80%에 육박하는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에 힘입어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8∼29일 민주당 지지층 453명, 공화당 지지층 365명 등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를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의 같은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런 상승은 '집토끼'인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도 오름세에 따른 것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일주일 전의 73%에서 5%포인트 오른 78%로 나타났다.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2024년 대선 출마 의사를 피력한 바이든 대통령의 내년 초 최종 결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