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것을 토하고 머리를 쥔다는 말. 즉 밥을 먹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오면 먹던 밥은 뱉고, 감던 머리는 쥐고 바로 나가 마중한다는 뜻으로 인재를 초빙하기 위한 군주의 겸허한 자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장사가 안되거나 매출이 안오르면 주인은 직원에게 손가락질 하기가 일쑤다. 자신의 능력 부족은 생각 못하고 종업원이 일을 제대로 못한 탓으로 돌리고 내보내다 결국 후회한다. '사람을 귀히 쓰는' 2023년 한인 경제계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