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 나가면
 나도 또 러닝메이트"

최근 "한국인 친척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8일 "2024년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할 경우 러닝메이트로 함께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그는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한다면, 나는 그와 함께할 것"이라며 "부통령으로서 나는 내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국정연설에서 확실하게 발표하지 않았지만 임기중 성과를 강조하는 등 사실상 재선 도전 메시지를 던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