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지 않는 연꽃이라는 뜻.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살포 의혹·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보유 논란에 코너에 몰린 민주당이 이번엔 '성추행'문제로 시끄럽다. 부천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이 합동 의정연수 식사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 2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언행을 한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연꽃같은 정치인'은 바라지도 않지만 갈수록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