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기념사업회 24일 'LA한인의 밤' 행사 개최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이하 기념사업회)가 오는 24일 오후 4시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임인 'LA 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최학량 회장은 "누구나 공과 과가 있다. 하지만 유독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공은 뭉개버리고 과에 치중한 역사왜곡이 심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좌우 이념적 색깔론이나 진보 보수의 벽을 넘어 순수한 마음으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하면서 동포사회가 화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규학 이승만전집발간위원장 등 한국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바로 세우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특별 강연도 한다. 이승만전집발간위원장인 이규학 목사(감리교 감독)는 '영웅 이승만'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동복 전 국회의원은 '이승만과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 회장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는 물론 한미동맹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책임진 인물"이라며 "이번 강연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바로 알고 역사 왜곡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기념사업회측의 미주 순회 강연의 일환으로 미주 지회 10곳 중 다른 9곳은 이미 행사를 마쳤다. 김성옥 사무총장은 "LA는 해외에서 처음 생긴 지부로 이번 행사도 LA를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다"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비는 40달러이며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는 김성옥 사무총장(310-404-5740)이나 조인영 부회장(213-798-7270)에게 하면 된다.

신복례 기자